오목교역 점심 추천_브루클린더버거,라멘트럭,SAAP쌉

1.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목동점
 
영업시간 11:30~22:00

 

치즈버거 :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목동점_입구/ 네온사인이 화려하다... 이국적이다.. 저 쇠철문... ^^;;

가게이름이 엄청 길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라니.. 무려 10글자... 
그래서 그냥 사람들에겐 브루클린버거라고 말한다. ^^;;
이곳은 체인으로 본점이 따로 있다는데, 커피빈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목동점이 생겼을 때엔
사람이 엄청 많아서, 감히 먹을 엄두가 안 났었는데,
지금도 점심때 가면 좀 웨이팅 해야 하지만
약간의 눈치게임만 잘한다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난 '치즈버거'나 '브루클린 웍스'를 먹는데, 보통은 그냥 햄버거 단품이랑 제로콜라랑 먹는다. 
사이드로 감자튀김이나 고구마튀김을 시키면 진짜... 너무 배가 부르다... 
하지만, 사이드를 쉐어하거나 혼자 먹을 수 있다면 고구마튀김을 꼭 시키라고 권하고 싶다. 
고구마튀김에 꼭 후추를 뿌려서 먹어보시라!!!!!!!!
진짜 맛나다!!!!!
 

브루클린 웍스_고구마튀김에 꼭 후추뿌려서 먹기!!!!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케찹. 참 무난한 조합이다.

 

 

치즈스커트 버거는... 보기엔 이쁜데... 구워진 치즈도 맛나긴 하지만... 먹기 사납다...
친구는 늘 리얼멕코이를 먹는데, 난 아직 도전해보지 않았지만, 맛나다 한다. 

치즈스커트 버거_먹기불편하다. 맛은 있다. 정신은 없다.

괜찮은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 할 때 강추!
브루클린버거!
 

브루클린버거 메뉴판_내 추천!!

 

 
 

2. 라멘트럭 목동점
 
영업시간 11:00~20:00 라스트오더

 

신라멘 : 11,000원  

신라멘에 교자를 세트로 하게 되면 15,000원 정도였던 듯.
 
라멘트럭은 처음 상수 본점에서 먹어봤는데, 추운 겨울날 벌벌 떨다가 들어가서 따뜻한 국물을 마셔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목동에 라멘트럭 분점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음... 처음 가게를 딱 들어가면, 일본라멘 국물 때문에 어쩔 수 없나??? 싶은 고기 누린내라고 해야 하나... 상큼하진 못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음식이 나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
결론적으로 봤을 때엔 참 맛난 곳이다.
라면 안에 계란도 반으로 자른 것이 아니라 하나를 통으로 다 준다.
챠슈도 좀 작다 싶으면 두 개를 주는 융통성 있는 가게이다. ^^

 

처음 상수점에서 먹을 때, 라멘과 신라멘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신라멘이 압도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라멘트럭에서는 신라멘만 먹게 된다. 

 

첫 번째 갔을 때~ 신라멘

그런데... 다찌처럼 구성되어 있는 그 작은 곳에서... 자리마다 손님이 다 앉아도 10명이 못 앉을 그 작은 곳에서...
자꾸 누구 한 명이 옷쓰?? 웃쓰??? 뭐 자꾸 일본어를 남발하는데,
일본라멘 가게니까 네~ 하는 것보다 아무 말 안 하는 것보다 일본어를 쓰는 것이 뭔가 분위기에 좋기야 하겠지만, 뭔가 상당히 어색하고 민망하다~
말하는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은데, 듣는 나는 왜 이리 오글오글하니... ^^;; 
 

챠슈가 좀 작은것 같아서 2개를 넣어주셨다고 했던 날의 신라멘

 

 

교자를 라멘과 세트로 먹을 수 있는데, 뭔가 안 시키긴 섭섭해서 시키는데 다 먹기엔 많다. 

일행과 쉐어하면 좋긴 하지만, 그렇게 꼭 먹어야 할 맛은 아니다. 

 

 

교자.. 이쁘다... 이쁘다... 그냥 이쁜게 다이다.... ^^;;

 
 
 

 

 
3. SAAP 쌉 현대백화점 목동점
 
영업시간 11:00~22:00
 
갑자기 쏨땀이 먹고 싶어서 태국음식을 찾다가 간 곳이다. 
이번에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리뉴얼을 하면서 새로 생긴 곳인데, 
와~ 이건 다음에 또 와서 꼭 먹어야 해!!! 이런 건 아니고,
이국적인 음식 먹고 싶을 때 와서 먹으면 좋겠다~~ 싶다.
먹을 땐 맛있게 먹었던 것 같긴 한데, 사진이 맛보다 맛있어 보인다. ^^;;
 

 

팟타이_면이 특이하다.....

쏨땀..쌍콤하다...

치킨덮밥_덮밥이다.

 

 

그릇이 가볍고 싼 티 나는 원색적인 그릇이, 이 가게는 큰 일 하고 있다고 하고 싶다!

집에서는 쓰지 않을 그릇이지만, 태국 음식을 담기에는 이쁜 그릇이랄까...

음식도 더 쨍!!! 해 보이고.

 

 

하지만... 푸드코트는... 역시 참 싫다....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