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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본

두 벤치 위의 연인

트루라이 2023. 6. 25. 20:01

두 벤치 위의 연인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생각나서 재미있었다.
앞에서는 몰랐는데,
뒤에서 보니 남자가 여자의 팔을 잡고 있는게 뭔가 꼬시는 느낌  ^^;

어떤 조각은 뭔가 문자 같은 직선이 주로 쓰인 금속의 조각인데, 난 왜 19금 자세가 생각나던지… ㅋㅋㅋㅋ
욕구 불만인건가… 푸하하
옛날 영화 아마게돈에서 약간 미친것 같은 남자애가 로샤검사의 모든 그림을 여자 가슴이라고 말했던게 생각나는구만.

좋은 장소인데,
뭔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된 외출이었다.


네 집 근처를 지났다… 한껏 감상에 빠졌다가 우회전후 경부고속도로인지 뭔지 빠지는데, 뒷차가 빵빵거리고 아주 지랄지랄을 했다.. 나 때문인가? 근데 난 아무짓도 안했고, 아무 잘못도 안해서 덤덤했으나, 궁금은 하다. 그 차는 왜 그렇게 지 분에 못이겨 빵빵거렸을까?


예전엔 혼자서 글을 잘도 남겼는데, 요즘은 뭔가 재미가 없다…